윤 대통령, 잼버리 지원 총력
윤 대통령, 잼버리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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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직후 2차 개각 없을 듯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으로부터 잼버리 운영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기업, 지자체, 민간 단체, 종교단체까지 금 모으기 운동처럼 나서 힘을 모았다"며 "잼버리를 위한 대통령의 복안이 아직 많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잼버리 기간 중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 저도에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다 상경했으며 휴가 마지막 날인 8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휴가 직후로 점쳐졌던 2차 개각 시점은 다소 밀리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반 법무부로부터 광복절 특사 관련 보고를 받는다.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 작업도 휴가 뒤 본격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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