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오프라인 행사 잇따라 개최···"유저와 소통 확대"
게임업계, 오프라인 행사 잇따라 개최···"유저와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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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2022 하이델 연회' 전경.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유튜브 갈무리)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2022 하이델 연회' 전경.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유튜브 갈무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업계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오프라인 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유저들과 만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 2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2022 하이델 연회'를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2 하이델 연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용자 행사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후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 이용자 100명을 초청해 오프라인으로 유저들을 만났다. 또 온라인 생중계를 준비해 글로벌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펄어비스는 여름밤의 축제 느낌을 살려 '모두 하이델 연회로 모.여.밤!' 콘셉트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풍성한 보상, 신규 콘텐츠 공개 등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 인게임 OST를 재해석한 라이브 재즈 공연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유저 행사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 서울'(이하 VOA 서울)도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VOA'는 펄어비스가 전 세계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이용자 중심 행사다. 한국에 앞서 올해 미국과 일본 이용자를 만나는 'VOA'를 진행했다. 특히 북미 이용자와는 펍(PUB)에서 검은사막 운영진이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긴 것이 특징이다. 

넥슨 마비노기 '판타스틱 데이' 현장 전경. (사진=넥슨)
넥슨 마비노기 '판타스틱 데이' 현장 전경. (사진=넥슨)

넥슨도 최근 자사의 주요 게임들의 쇼케이스를 연이어 개최하며 유저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마비노기 오프라인 쇼케이스 '판타스틱 데이'를 통해 유저들과 직접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는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민경훈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전했다. 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마비노기 서비스 및 기존 콘텐츠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은 또 지난 2일에는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유저 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쇼케이스 '스타트 라인'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조재윤 디렉터,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가 참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24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커피트럭 이벤트 서울 시청 광장. (사진=넷마블)
지난달 24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커피트럭 이벤트 서울 시청 광장. (사진=넷마블)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나섰다.

넷마블이 준비한 이벤트는 커프 트럭으로 지난 6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성수 연방 및 홍대에서 이용자들을 맞이했으며,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부산 서면, 해운대, 송정 지역을 방문해 팬들에게 더위를 식히고 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또 오는 9일과 10일에는 강원도 양양을 찾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를 통해 게임 출시를 기다리고 계신 이용자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 분들께 감사하고 있다. 게임 출시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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