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 일복리저축예금 年1.3% 특별금리
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 일복리저축예금 年1.3% 특별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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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C제일은행)
(사진= 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SC제일은행은 이달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최고 1.3%(세전 기준)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MMDA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2000억원으로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MMDA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 △1억원 이상 0.4%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0.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0.2% △3000만원 미만 0.1% 등이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이와 함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만기이자지급식)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입출금통장에 30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상태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2.2%, 1억원 미만 가입하는 경우 2.15%의 금리를 각각 한도 제한 없이 적용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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