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사전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데이터전문기관 추가지정 추진 방안'에 따라 원활한 데이터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국세청, 금융결제원 등 4곳이다. 금융위는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비금융 분야 간 데이터 결합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하기로 밝힌 바 있다.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사전신청서 접수 매뉴얼 등은 현재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예비지정 사전신청서는 이달 24~25일 금감원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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