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옥션서 김형태 일러스트 NFT 4500만원에 낙찰
위믹스 옥션서 김형태 일러스트 NFT 45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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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믹스 옥션 홈페이지
사진=위믹스 옥션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위믹스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옥션이 진행한 NFT 경매 라이브 커머스에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미공개 일러스트인 '이브 트윈스'가 4500만원에 낙찰됐다. 

8일 위메이드트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위믹스 옥션에서 진행된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2종 경매가 마무리됐다. 

김형태 일러스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창세기전3', '마그나카르타', '데스티니 차일드' 등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다. 

경매 결과 '이브 트윈스'는 4만8클레이(19만6204위믹스, 약 45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에 제작됐으며 시프트업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이브'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태 일러스트는 "Sci-Fi(공상과학소설), 여성 전사, 검과 총, 바로크 스타일의 메트로폴리스까지 자신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내겐 아주 특별한 작품"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다른 출품작인 '웻 몬스터스'는 1만6532클레이(8만1075위믹스, 약 19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4월작으로, 애플 컬렉션 'Toxic' 1호 표지에 실린 바 있다. 

한편 위믹스 NFT 옥션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신규 품목 경매가 시작된다. 지난달 28일에 시작된 첫 경매에서는 시프트업의 스토리 게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NFT 열 개 품목이 성황리에 모두 낙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적재산권(IP) '리니지' 최초의 NFT가 출품된다. 한국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일숙 작가의 리니지 원작 만화 1권 1화 첫 컷이 작가의 육성과 함께 NFT로 팬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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