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홍남기 "전셋값 잡기 쉽지 않아···추가 대책 강구"
[2020 국감] 홍남기 "전셋값 잡기 쉽지 않아···추가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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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정감사 출석...부총리 전셋집도 내놓을 상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셋값 상승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추가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주관한 기재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셋값 상승세에 대해 질의하자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책 후) 2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안정화되지 못해 안타깝다"라면서 "추가 대책을 강구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상당수 전세 물량이 이번에 연장되는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매물도 적고 임대차3법을 피해 과도하게 전셋값을 올린 상황을 접하고 있다"라면서도 "(매매가격은) 부동산 대책 이후 보합세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자신의 전셋집 계약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이 실거주 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전셋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차 계약을 맺을 당시 전세 보증금은 6억3000만원이었으나 같은 단지의 전세 가격은 2억원 가량 오른 상황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관보에 따르면 홍 부총리 가족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마포자이3차 아파트 전용면적 84.86㎡(34평)에 전세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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