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2360선 회복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23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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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코스피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2360선에 안착했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59p(0.45%) 오른 2360.14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13.88p(0.59%) 상승한 2363.43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 속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속된 제조업 회복세와 애플과 줌 등 기술주 약진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마감했다.

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1p(0.76%) 상승한 2만864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34p(0.75%) 오른 3526.65에, 나스닥 지수는 164.21p(1.39%) 상승한 1만1939.67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놨는데,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에게 긍정적 소식"이라며 "다만 미국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수급 개선 기대를 낮춘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미국 증시에서 개별 종목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가 이어졌고, 그 요인들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의 등락을 견인할 것"이라며 "애플이 10월 '아이폰 12'를 발표하고, 제조업체들에게 8000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보도로 급등해 관련 종목의 변화 기대가 높다"고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엿새째 '사자'를 외치는 개인이 160억원어치, 기관이 45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2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로 총 537억50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증권(1.92%)과 서비스업(1.35%), 섬유의복(0.96%), 종이목재(1.12%), 전기전자(0.77%), 비금속광물(0.54%), 음식료업(0.33%), 통신업(0.21%), 금융업(0.27%) 등 많은 업종이 오르고 있다. 다만 운수장비(-1.39%), 건설업(-0.57%), 의료정밀(-0.41%), 의약품(-0.2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양상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92%)와 SK하이닉스(0.40%), NAVER(1.69%), 셀트리온(1.17%), 카카오(0.50%)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LG화학(-0.81%)과 삼성바이오로직스(-2.30%), 현대차(-1.94%), 삼성SDI(-0.22%) 등은 약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501곳, 하락 종목이 284곳이고, 변동 없는 종목은 105곳이다.

코스닥지수는 6.30p(0.74%) 상승한 859.67을 가리키며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전일보다 6.21p(0.73%) 오른 859.58에 출발한 후 개인의 매수 속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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