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1만9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리얼투데이가 6월과 7월 부울경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 1만872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9435세대(미확정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공급량이 149%(7507→1만8725세대) 상승한 수치다. 부울경 지역은 코로나 정국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자,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5개 단지 9294세대(일반분양 5442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는 5개 단지 8609세대(3171세대/ 미정 제외) △울산시는 2개 단지 822세대(822세대) 등이었다.
시군구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남도 김해시가 3개 단지 6511세대(일반분양 1736세대/ 미정 제외) △부산시 연제구 1개 단지 4470세대(2759세대) △부산시 남구 2개 단지 2,372세대(984세대) △부산시 부산진구 1개 단지 2195세대(1442세대) △경남 창원시 1개 단지 1538세대(875세대) △울산시 중구 2개 단지 822세대(822세대) △경남 밀양시 1개 단지 560세대(560세대) △부산시 동래구 1개 단지 257세대(257세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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