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휴·복직자 먼저 인사 처리하라"
윤종원 기업은행장, "휴·복직자 먼저 인사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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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지연 속 윤 행장 지시...직원 애로사항 고려
윤종원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휴직·복직이 예정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먼저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기인사의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윤종원 행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윤 행장은 '낙하산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이 길어지면서 취임 후 13일째 본점 집무실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정상적인 업무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정기인사 역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신변에 중요한 인사 문제부터 해결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기업은행은 통상 1월과 7월 연 두차례에 걸쳐 정기인사를 하는데, 이 시기에 맞춰 휴직과 복직을 계획하는 직원들이 많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상반기 인사가 다소 지연될 수 있겠지만 휴·복직을 계획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이번 인사발령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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