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내년 일자리 창출 사업계획 반영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28일까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내 팀을 구성해도 된다.
공모분야는 한국마사회 핵심사업과 관련된 신규사업 개발 등 한국마사회 맞춤형 민간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노인·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새로운 접근(사내벤처·컨설팅·창업지원)을 통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 타 기관(법인·지자체)과 협업하여 창출 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신성, 실현가능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대상 3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1팀), 장려상 50만원(2팀)으로 총 상금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우수 아이디어를 내년 일자리 창출 사업계획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진을 통해 범국가적인 과제를 해결하는데 한국마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의 생각을 경청하고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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