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전 경영 강화 '안전 보안관' 위촉
한국마사회, 안전 경영 강화 '안전 보안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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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및 고객안전사고 감소 주력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왼쪽) 안전 보안관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왼쪽) 안전 보안관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기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천마정에서 방문 고객과 사업장 내 근로자 등 안전을 위한 안전 보안관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 보안관들은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발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권한과 급박한 위험 발견 및 법 위반 시 작업 중지권을 부여받았다. 안전작업 허가제도 이행, 안전 보호구 착용 준수, 관리감독자 배치 등 5대 중점 점검 사항을 집중 관리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안전 보안관들은 서울과 부경, 제주 경마공원의 주기적인 안전 캠페인과 순회 점검을 통해 전국 단위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국마사회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자 외에도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내외부 안전전문가 31명을 선정해 보안관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윤재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 20여 명과 안전보안관 13명이 참석했다.

김낙순 회장은 "경마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산업재해 및 고객안전사고 감소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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