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5천원으로 승마 배울 수 있는 핫딜 온다"
한국마사회 "5천원으로 승마 배울 수 있는 핫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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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 국민 승마체험' 하반기 참여자 모집
승마체험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승마체험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 국민 승마체험' 하반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다. 총 1500여 명의 체험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이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 회원가입 후, 전국 130여 개의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부터 11월 사이에 승마 강습 10회에 대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승마강습 회당 2만5000원을 고정적으로 지원하여, 참가자는 잔여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통 1회 승마 강습비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기 때문에 회당 비용이 3만원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000원씩 총 10회 강습에 대해 5만원만 내면 승마를 배울 수 있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중급반을 운영한다. 그동안은 초급자만 대상으로 운영했다. 중급반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승마체험 초급반을 수료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이상 취득자에 한한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어서 10회 강습으로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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