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EO&뉴스] 조선 빅3 수장의 '임금반납' 同行 [CEO&뉴스] 조선 빅3 수장의 '임금반납' 同行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조선 빅3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고경영자(CEO)들도 직접 임금 전액 또는 일부를 반납하며 '고통분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지난 15일 사내 방송을 통해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자신의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은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선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거액 연봉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박 사장도 조선 빅3 CEO들의 임금 반납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실제 그는 지난해 총 10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조선업 '연봉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분기에도 삼성 산업/재계 | 황준익 기자 | 2016-06-17 09:57 [CEO&뉴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의 '뚝심 3년' [CEO&뉴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의 '뚝심 3년'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오늘 저는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내려놓고 自然人(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3년 동안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도움에 힘입어 행복했습니다."지난 3일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이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취임 당시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업계의 굵직한 현안 과제를 뚝심있게 해결해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두형 9대 여신협회장의 후임으로 2013년 6월 취임한 김근수 협회장은 경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에는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 등을 역임했었다.김 협회장의 임기 2금융 | 박윤호 기자 | 2016-06-10 11:23 [CEO&뉴스] 권영수 부회장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 [CEO&뉴스] 권영수 부회장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전 직원이 아침에 눈 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꿈은 '즐거운 직장팀'을 통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에 취임 후 첫 작업으로 즐거운 직장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워킹 데이'를 만들어 매주 둘째, 셋째 주 수요일은 오후 5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5시 퇴근이라는게 지켜질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며 "하지만 한달에 2번 5시 퇴근이 일상화되며 현재는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귀띔했다.서울 용산사옥 2층 카페에 '골든벨'도 설치했다. 직원들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에 골든벨을 울리는 사람이 카페 산업/재계 | 이호정 기자 | 2016-05-31 17:17 [CEO&뉴스] 위스키업계 이단아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CEO&뉴스] 위스키업계 이단아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위스키 소비층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0년에는 순매출 2500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등 경쟁사를 꺾고 한국을 대표하는 '넘버원' 위스키 회사로 성장하겠다"8년 연속 역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 중인 '신흥강자' 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조선호텔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 같이 자신했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침체된 위스키 시장의 슬럼프 탈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염두에 둔 판촉활동 강화가 아니라 새로운 위스키 음용 문화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실제 그는 '독하고, 올드하고 아저씨들이 마시는 술'로 자리 잡았던 생활경제 | 김소윤 기자 | 2016-05-27 12:32 [CEO&뉴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열공 중' [CEO&뉴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열공 중'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RBC비율(지급여력비율), APE(연납화보험료).."취임 두달 차,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사진)이 요즘 꼽씹는 단어들이다. 35년 가까이 몸 담았던 은행과 사용하는 전문 용어부터 낯설다 보니 업무보고를 받을 때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잘못 이해한 단어 하나 때문에 자칫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정통 뱅커(은행원) 출신인 권 사장이 '보험맨'으로 변신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기본적인 보험용어를 익히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각 분야 전문가인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권 사장을 돕는다고 한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금융업에 오래 종사한 만큼 '습득 속도가 빠르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고 귀띔했다. 보험 | 김희정 기자 | 2016-05-19 16:05 [CEO&뉴스] 신현성 티몬대표 "유쾌한 회사 만들기" [CEO&뉴스] 신현성 티몬대표 "유쾌한 회사 만들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35대의 관광버스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일제히 멈춰 섰다. 티몬은 13일부터 1박2일간 창립 워크숍을 진행했다.사람들이 버스에서 쏟아져 내렸다. 들떠있는 분위기는 마치 젊은 날의 수학여행을 연상케 했다. 무리 속에는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신현성 티몬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었다.신 대표는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눈다. 티몬 직원들 역시 신 대표에게 말하기를 꺼려하지 않는다.직원들과 소통하고 젊은 기업 문화를 중요시하는 신 대표의 '펀(FUN)'경영 철학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직원들과의 소통은 매월 1회씩 진행되는 '댄스 업데이트(Dan’s Update)'에서부터 시작된다. 댄스 업데이트는 신 대 유통 | 김태희 기자 | 2016-05-13 11: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