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칠성사이다 가격이 8.3% 인상된다.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0일부터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가격 조정 대상품목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칸타타, 게토레이 등 총 14개 제품이다.제품별 평균 인상률은 칠성사이다가 출고가 기준으로 8.3%, 펩시콜라 6.6%, 칸타타 5.3%, 게토레이 5.2% 등이다.다만 롯데칠성은 델몬트, 트로피카나, 레쓰비, 아이시스 등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을 동결한다.회사 측은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급등을 해소하고자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면서 "이번
유통 | 남라다 기자 | 2014-02-05 11:02
[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콩나물의 가격이 브랜드에 따라 최대 20%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소비자시민모임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SSM,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콩나물, 콜라, 오렌지쥬스, 밀가루, 설탕 등 5가지 가공식품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조사 결과, 브랜드별 가격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콩나물이었으며, 가장 작은 품목은 설탕이었다.콩나물은 풀무원의 '국산콩 무농약옛맛 콩나물' 평균 575.1원(100g 당)으로 가장 비쌌다. 특히 국산콩 100% 콩나물은 3개 브랜드 모두 무농약, 친환경 콩나물임에도 풀무원 제품이 최대 100g당 평균 111.7원(19.4%) 더 비쌌다.콜라는 코카콜라 1.5L의 경우 2256원으로 펩시콜라(1863.2원)보다 392.8원
유통 | 김민경 기자 | 2013-01-03 16:49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일부 음료제품의 출고가격 조정에 나선다.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가격인상이 단행되는 품목은 사이다, 콜라, 커피, 주스 등 10개와 이 외에 6개 품목은 반대로 가격이 인하된다.가격인상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250ml 캔 기준으로 칠성사이다는 40원, 펩시콜라 33원, 240ml 캔 게토레이는 33원, 175ml 캔 레쓰비는 17원씩 인상된다. 이는 설탕, 캔, 페트 등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등 판매관리비의 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반면, 델몬트 스카시플러스 1.5L 페트와 델몬트 100 1.5L 페트, 데일리C비타민워터 500ml 페트 등은 출고가가 100원 인하된다. 이들 품목은 FTA체결 등으로 인한 원가 인
유통 | 구변경 기자 | 2012-08-08 16:55
[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목욕용품 등 생활필수품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6배 이상 가격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살이'를 더 어렵게하는 또다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작성한 8월 생필품 가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과 마트, 전통시장, 동네 점포 등 165개 판매점의 생필품 101개 품목 중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의 차이가 두 배 이상 벌어진 품목이 4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유난히 큰 품목은 즉석 덮밥, 즉석밥, 아이스크림, 버터, 참치 캔, 된장, 소금, 식용유, 생수, 생리대 등이었다.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주로 편의점에서 많이 판매되는 것이라는 점. 편의점이 소비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주요
기업 | 온라인팀 | 2011-09-04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