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호텔신라·동양강철·네패스·진성티이씨
신한투자: 호텔신라·동양강철·네패스·진성티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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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1월 17~21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호텔신라, 동양강철과 코스닥시장의 네패스, 진성티이씨를 선정했다.

신한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견조한 국내 출국 수요를 비롯해 중국에서의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세계 최초로 루이비통의 공항면세점 입점에 성공하는 등 브랜드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부진 신임 CEO 내정으로 향후 주력사업 강화를 비롯해 신규사업 진출 및 그룹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양강철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LED TV에 이어 글로벌 TV업체로의 외장재 매출가세로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을 재개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높은 외형성장과 이익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고속철도, 차량 경량화, 자전거, LNG선박, 그린홈, 태양광 등 녹색성장 소재전문업체로서 성장성 부각과 함께 해외 자회사 실적호전, 베트남 자원확보 및 알루미늄 제련소 건설 등의 긍정적인 재료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는 네패스에 대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범핑 및 패키징)시장에서 독과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전방산업 업황 턴어라운드와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의 외주비중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성티이씨에 대해서는 캐터필라 내 진성티이씨의 부품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주택경기 회복, 중국공장 증설을 통한 시장 공략 강화 등에 따른 캐터필라 판매회복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밥캣 등 신규고객 증가, 캐터필라 장기공급물량 매출 가세 등으로 올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계업종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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