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월 첫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두산중공업과 SK네트웍스, 코스닥시장의 SDN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발전부문의 대형 수주 등으로 인한 안정적 성장과 사우디 담수플랜트 등 대형공사 착수로 인한 산업부문의 매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부담 감소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네트웍스에 대해서는 정보통신, 무역, 에너지 판매 등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구축했으며 브라질 광산기업 MMX에 대한 지분투자로 해외자원개발 본격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와 엔카네트워크의 통합으로 중고차사업 부문의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SDN에 대해 태양전지 모듈 제조 공장 증설과 자동화 시설 구축으로 안정적 모듈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세계 태양광 발전시장의 급속한 성장 및 2012년 국내 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할당제(RPS)시장의 본격 도래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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