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영웅 기자] 신한카드,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비씨카드, 미디어벨로 등 'T커머스 컨소시엄'은 IC카드 기반의 신용카드를 이용한 T커머스 결제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T커머스 결제 서비스란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가 TV홈쇼핑 판매 상품 등을 구매할 때 집에서 IC카드 방식의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T커머스 결제 서비스는 KT쿡TV 가입자가 현대홈쇼핑 결제 시 신한카드,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비씨카드가 발급한 신용카드를 기존의 셋톱박스 내 IC카드 슬롯에 꽂은 후 카드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결제를 완료하는 방식이며 내년 상반기 중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T커머스 컨소시엄은 TV를 통해 자금 이체, 잔고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TV-ATM 및 보험 상품 검색과 가입 등을 할 수 있는 보험TV 포털 등의 응용 서비스에도 T커머스 결제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mvpoint.com 및 www.tv-card.co.kr과 전화 ☎1588-7758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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