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NH-CA자산운용은 레버리지를 화룡한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NH-CA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모펀드로 활용해, 설정후 15% 목표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투자기간 2년의 단위형 상품이다.
초기에 투자자금의 30%를 '1.5배 레버리지'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한다. 이후 매달 5%씩 추가로 '1.5배 레버리지'에 투자해 주식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적립식 시간부할 개념을 적용한다.
또한 주식시장이 최초 설정일의 코스피 대비 10% 하락시 마다 추가로 '1.5배 레버리지' 모펀드에 5%를 투자할 수 있어 저가시 투자비중을 늘리는 장점을 추가했다.
박영수 NH-CA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국내주식시장이 단기간에 2000포인트에 진입해 새로운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특히 여유자금을 한번에 투자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과 가격분할, 목표수익 달성 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품가입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농협중앙회, 광주은행과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솔로몬증권, 유진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IBK증권, NH증권, 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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