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대우증권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등 이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대우증권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 다문화가정 3000세대에 월동이불을 지급하고,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1500명에게 겨울 내복을 제공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주민 쉼터 4곳에 난방비도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을 제공하게 된다.
대우증권은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의 월동준비를 위해 이불과, 겨울 내복, 전기요 등 1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번 행사자리에서 내년 3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개교 예정인 국제다문화학교의 설립비로 1억원 및 운영비로 2년간 매달 1000만원씩 총 3억 4000만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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