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해외성장성+국내 수익성 기대"
"CJ CGV, 해외성장성+국내 수익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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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CJ CGV에 대해 해외성장성과 국내 수익성 강화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동사는 상해, 우한, 북경, 천진 등에 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매년 7~8개 이상씩 신규 사이트를 출점할 예정"이라며 "2012년부터 중국시장 진출의 실적기여 효과의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오픈한 중국내 사이트들의 수익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초입단계에서 중국 영화상영 시장에서의 동사의 공격적인 출점 전략은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주식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3D 영화비중은 전년 4분기 '아바타' 흥행을 계기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여기에 4D 상영관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3D와 4D 영화상영관 확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티겟 판매가격에 의해 장기적으로 국내영업에서의 성장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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