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SKC·S&T대우·동국산업·우주일렉트로
신한투자: SKC·S&T대우·동국산업·우주일렉트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투자는 11월 셋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 시장의 SKC와 S&T대우, 코스닥 시장의 동국산업, 우주일렉트로를 추천했다.

신한투자는 SKC에 대해 태양전지용, 열수축, 광학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필름부문 제품믹스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 EVA, 불소필름, Back Sheet 등 태양전지용 필름 양산 개시 예정으로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T대우에 대해서는 18일 GM 재상장 및 실적 회복으로 GM그룹에 대한 공급비중이 높은 동사의 수혜 및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으로의 EPS 모터 매출 증대, HEV용 ISG모터, GM 볼트용 옥스펌프 모터 매출 본격화로 모터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PSA, 벤츠, 포드 등으로의 수주 확보 등 해외 매출처 확대 지속, 방산(소총)부문의 해외 수출 증가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는 동국산업에 대해 자동차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강냉연강판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중견 철강업체라고 설명했다. 동국산업은 국내 자동차업계 생산호조와 함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성과 가시화로 3분기까지 순이익이 급증하며 연간 실적도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내외 풍력시장 활성화 전망과 함께 4분기부터 실적 및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핵심 자회사인 동국S&C에 대한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주일렉트로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휴대폰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갤럭시S 판매호조에 따른 수혜로 휴대폰용 초정밀 커넥터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2분기 대비 개선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휴대폰 재고조정과 부진한 디스플레이 업황으로 3분기대비 하락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IT업황개선, 일본 등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