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1월 둘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대우증권과 동아지질, 코스닥시장의 MDS테크를 선정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우증권에 대해 랩 어카운트 등 자산관리 부문 호조로 인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지수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추가 매각 등에 따른 500억 정도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지질에 대해서는 40년간 터널굴착과 지반개량에 집중한 전문건설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80%라고 밝혔다. 이어 올 연말 예정된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와 국내 9호선 연장선 구간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GTX 사업 시행시 2012년부터 총 8400억원의 추가매출과 758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MDS 테크에 대해 국내 임베디드 솔루션 1위 업체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산업 확대와 더불어 올해 최대실적이 주목된다며 스마트폰, 지능형 자동차등의 고기능화 추세로 전방산업 투자확대와 정부의 SW 육성정책 수혜가 긍정적이라며 국방,항공관련 국내 최초 자체개발 상용화된 임베디드 OS(NEOS)를 보유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