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로엔케이가 전날 대표 횡령·배임혐의 발생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로엔케이는 전날보다 26원(4.30%) 내린 5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을 제외하고 최근 6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결국 600원선마저 무너졌다. 로엔케이가 종가기준으로 500원선에 진입한 것은 이날 최초다.
전날 로엔케이는 현 대표이사인 정재창씨와 이사인 이영민씨가 83억1600만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8.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로엔케이는 형령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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