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지난 55년간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로서 증권금융 업무와 투자자예탁금 관리 등 공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증권담보대출, CMA자금 수신, 수탁업무, 대차중개업무 등 상업적 업무에서도 최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규모와 반기순이익은 각각 103조원, 960억원을 기록했다. 'VISION 2015'을 목표로 차세대 IT시스템은 구축 완료됐고, 최근 IFRS 시스템은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지난 55년 동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선배 임직원,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 및 주주,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정부 당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2015년까지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 서비스 기관'을 목표로 한 'VISION 2015' 달성과 성과관리, 인사, 경영, 위험관리 등 기업구조 개선 및 고유업무 강화, 시스템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과의 상생관계 구축, 영업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내 역할 정립 및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함께 최근 실시 중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증권금융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10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증권금융은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한 1층 영업부와 로비공사를 마치고 개장기념식도 함께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