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브라질 법인 설립
미래에셋證, 브라질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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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브라질 중앙은행(The Central Bank of Brasil)으로부터 종합증권사 설립 인가를 획득해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법인장 이만열)을 공식 설립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라질법인 설립은 국내증권사 최초의 현지 진출이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 현지 직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
브라질법인은 자본금은 8000만 헤알(한화 약539억원) 규모로 위탁매매업무(Brokerage)를 비롯해 수탁업무(Custody Service)와 금융자문(Financial Advisory Service)은 물론 IB업무와 자기매매(Dealing)에 이르는 종합증권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현만 부회장은 "브라질은 2억명의 인구와 한반도의 37배에 이르는 면적,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이머징마켓 핵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다"며 "금번 브라질법인 설립을 통해 이머징마켓 전문가(Emerging Market Expert)라는 그룹의 비전을 보다 공고히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함과 동시에 그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금융수출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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