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저축은행은 차세대금융정보시스템의 구축사업을 위해 FNS닷컴과 KCC정보통신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부터 13개월간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성능 하드웨어와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를 바탕으로 코어뱅킹솔수션인 BANCS(뱅스)를 탑재했으며, 각종 첨단 정보기술과 선진 금융기법이 포함돼 있다.
특히 프로젝트의 핵심인 개발부분은 한솔저축은행과 FNS닷컴이 공동개발키로 했으며 감리는 한국정보통신감리평가단이 맡기로 했다.
한솔저축은행 관계자는 차세대금융정보시스템은 내년 8월 16일 완료될 것이라며 이미 2차 TFT를 구성하고 업무 분석 및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1금융권 수준의 전산인프라를 갖게 되며 중형 금융기관 전산화의 표준포델을 독자적으로 구축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솔저축은행이 차세대금융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면 고객 및 업무중심의 포탈시스템, 핵심인프라의 이중화와 코어뱅킹을 통한 신속하고 탄력적인 상품개발, 전자금융의 강화 등 지능화된 전산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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