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은평乙 이재오 47%-장상 17%
[KBS 여론조사] 은평乙 이재오 47%-장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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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 여야 초접전 양상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7.28 재보선이 다수지역에서 여야가 초접전 양상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KBS가 21일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먼저,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 47.4%, 민주당 장상 후보 17.4%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더 벌여졌다.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34.3%,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 28.2%로 각각 나타났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히려 이상권 후보가 1%p 더 높았다.

광주 남구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40.1%로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원주는 민주당 박우순 후보 29.4,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 20.8%로 각각 나타났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의 경우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39.4%로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에 9% 포인트 앞서가고 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좁혀졌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는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가 41.0%로 민주당 정만호 후보에 13%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충주는 한나라당 윤진식 42.1, 민주당 정기영 후보 22.9%로 20%p 가량 차이가 났다.

충남 천안을은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 31.8, 민주당 박완주 후보 29.7%로 접전 양상이다. 적극투표층에서는 김호연 후보가 10%포인트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선거구별로 유권자 7백명씩 전화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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