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캐피탈은 지난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 KT캐피탈,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유재정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유재정 신임 대표이사는 1952년생으로 부산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씨티그룹캐피탈에 입사해 종합기획실장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또한, 효성캐피탈과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여신전문금융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사장은 “리스 및 PF등의 일반대출에 편향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안정성 있는 내실성장을 통해 한국캐피탈이 최우량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종언 現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 및 안평운 재무관리본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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