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드래곤플라이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신규게임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연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페셜포스의 매출액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퀘이크워즈 온라인, 스페셜포스2 등의 신규게임들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4%, 24.1% 증가하고 2011년에는 각각 52.0%, 54.0%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9개의 신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이미 PC게임으로 해외에서 크게 성공한 FPS게임을 온라인화 한것이라는 점에서 해외시장의 성공가능성이 높고 스페셜포스2는 이미 크게 성공한 스페셜포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랜곤플라이는 2005년 자체개발한 FPS게임 스페셜포스가 크게 성공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스페셜포스’는 출시 초기에 동시접속자수가 10 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PC 방 점유율에서도 79 주 연속 1 위를 점했고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FPS 게임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