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특집>고객중심체제로 전환 '시장 확대'
<캐피탈특집>고객중심체제로 전환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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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필요에 맞춰 ‘온라인 금융몰’ 오픈

▲ 이윤종 대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아주캐피탈㈜은 올해 경쟁우위전략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심체제로의 전환이 한창이다. 올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아주캐피탈은 내부적으로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관점을 고객중심으로 바꾸는 중이다. 우선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이렉트 금융서비스인 ‘온라인 금융몰’을 오픈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준비했다.

최근에는 대출금을 잘 상환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할인해주거나 대출금 사용용도를 밝히는 고객에게 금리를 할인해주는 ‘아주 희망찬 Payback 론’을 출시했다.

고객의 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만 60세 이상 고객이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 경우, 바로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게 ARS를 업그레이드했다. 2박3일간의 고객만족 합숙교육도 2개월에 걸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대한 개선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영업부문은 전문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에 한 지점에서 여러 상품을 취급하던 것을 각 상품별로 전문화해 체계적인 양질의 영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강남 지역에 수입차 전문 지점을 오픈했고 중고차는 6개의 전문 지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개인신용대출 ‘내게론’의 영업지점을 3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최근엔 아주캐피탈은 HSBC 출신의 금융전문가인 오화경 부사장장을 영업총괄부사장으로 영입해 주력인 오토금융 외에도 개인 및 기업금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환경도 호전되고 있다. 1분기 신규취급액이 59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향후 지역총판제에서 아주모터스㈜가 2개 권역을 확보해 신규취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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