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카메라모듈 시장에서의 실적 향상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저화소급(0.3M) 출하량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어, 카메라모듈의 올해 매출은 1211억원으로 전년대비 55.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블루투스·DMB·Wi-Fi·와이브로드 등 신규 서비스 영역의 확대로 칩안테나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트론의 올 1분기 전체매출 및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3%·50.5% 상승한 565억원, 94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안테나·카메라모듈의 매출이 각각 전분기대비 10%, 34.8%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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