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美서 안전성 '최고'
기아차 포르테, 美서 안전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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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기아차 2010년형 포르테(Forte)가 미국에서 올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 기아자동차 포르테(Forte)
기아자동차는 21일 2010년형 포르테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0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 모델 중 가장 안전한 차에 뽑힌 것은 쏘나타·쏘울에 이어 포르테가 세 번째다.

소형차급으로 분류돼 있는 포르테는 IIHS의 정면·측면·후방·루프 등 4개 부문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

포르테는 지난해 12월에도 미국 자동차전문 웹사이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의 '2009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미국 IIHS의 '최고 안전한 차량'선정으로 포르테의 디자인과 성능, 품질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포르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IHS는 미국 자동차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것으로, IIHS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는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때 활용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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