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출향인 위한 음악회 개최
대구銀, 출향인 위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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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서울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7일 서울 서초구 모차르트홀에서 '테너 박인수 애창곡의 밤'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여의도지점 개점을 앞두고, 서울지역 고객 및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 '향수'로 유명한 테너 박인수 교수의 음악인생 50주년 기념과 대구은행 서울지역 영업활성화를 위한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박 교수가 즐겨 부르는 애창곡부터 우리 민요까지 곁들어져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는 내부의 평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여세현 재경 시도민회 대구회장을 포함한 각 재경시군 회장단과 사무국장들뿐만 아니라, KT 이석채 회장, 제일 테크노스 장명식 회장, 서영택 전 건설부장관, 이상연 전 내무부장관 등 전·현직 정치인과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하춘수 은행장도 이날 음악회에 참석해 대구은행 대표 영업브랜드인 '가가호호(家加戶好)’를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북시도민회 대구회장인 여세현 고려건축 대표는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대구은행에 감사하고, 타향살이에 멀어진 고향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대구은행이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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