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이미지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고에는 1만 4000여주의 물량이 대기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이미지스는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미지스는 지난 2006년 세계최초로 햅틱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모바일(Mobile) 화질 개선용 칩인 엑스뷰(xView) 제품을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이미지스의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0억원, 6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