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탐색…코스피, 1660선 보합
방향성 탐색…코스피, 1660선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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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166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억누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9포인트(0.16%) 내린 1658.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43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 증권, 금융 등이 고전하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 건설, 화학, 음식료품 등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5%) 내린 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0.13%), KB금융(-0.76%), LG전자(-0.48%), LG화학(-0.67%)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11%)와 현대중공업(0.22%), 하이닉스(1.37%), LG디스플레이(0.71%)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7포인트(0.11%) 오른 518.6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 내린 1133.5원으로 출발해 9시 7분 현재 1133.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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