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사 130명 장애영아원서 봉사활동
SK의 행복경영 기업문화체험위해 마련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SK C&C는 2010년도 신입사원 130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영유아 생활시설인 한사랑 장애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 날 중증 장애 아동들을 위한 식사보조와 생활실, 복도, 식당, 베란다 등 주요 시설물 청소를 진행했다. 또 장애아동들과 함께 영아원 인근의 산에서 산책하고 책도 읽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입사원들은 영아원 출신의 근로장애인들의 조리실습을 지원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먹었다.
이번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SK의 행복경영 기업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입사원들은 현업에 배치된 후에도 각 봉사단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 C&C SKMS/CR본부 진영민 상무는 "신입사원은 SK C&C의 미래를 책임질 초급 경영인"이라며 "오늘의 경험을 살려 신입사원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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