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올해 소비자 보호를 경영활동의 최우선에 두고 완전판매 정착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현대해상 서태창 사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하이비전센터에서 열린 '2009년 4분기 확대영업회의'에서 완전판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 대표는 이어 "완전판매는 민원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완벽한 방법이자 고객만족의 출발점"이라며 "자필서명·청약서부본 및 약관전달·중요사항 설명 등 3대 기본지키기를 철저히 준수해 계약체결 단계부터 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약 180명의 임원 및 부서장·자회사 사장단 등이 모인 가운데 현대해상은 완전판매 정착을 위해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하이플래너 개선 계획서 제출 의무화 및 보수교육 실시 ▲ 평가점수별로 1개월부터 4개월까지 인수금지 ▲인수금지 사례 3회 이상 적발 시 삼진아웃 ▲완전판매율 조직평가 반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4분기 중점 추진 과제로 ▲완전판매 정착 ▲손해율 관리 ▲신인도입 증대 및 조직육성 강화 ▲점포 관리체계 선진화 ▲투자수익 증대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