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올해의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체계 정착과 지속성장기반 강화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성과중심의 인력 관리·육성을 경영방침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 모두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정신으로 고객을 대한다면 고객감동,고객만족의 경영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중심의 평가제도 정착과 함께 직책 상한제, 임금피크제 등의 시행을 통해 인력의 선순환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에도 자본시장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