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비씨카드,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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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희망산타’와 비씨카드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2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소년의집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시간을 가졌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가 후원하는 ‘희망산타’와 비씨카드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2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소년의집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타 목소리, 산타 웃음소리, 산타 활동 시 돌발 상황 등 산타 전문 교육을 받은 노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희망산타와 역시 산타 기술을 교육받은 비씨카드 직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서울시립소년의집에서 매직풍선, 마술, 캐롤송, 율동, 구연동화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 한편 선물을 증정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진짜 산타가 온 것인 줄 알고 산타의 무릎에 앉아 각자의 소원, 받고 싶은 선물 등을 얘기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지만 22일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노인 봉사자 희망산타와 비씨카드 직원 산타는 잘 해야 한다는 긴장감에 떨기도 했지만, 파티 시작 후 긴장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내 캐롤과 율동을 자연스럽게 선보여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서울지역 어린이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노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해 의미가 더욱 크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한 비씨카드 김진권 사원은 “희망산타로 하여금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웃는 아이들을 통해 산타 봉사자도 웃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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