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무림페이퍼·동국제강·유한양행·KH바텍
한화證: 무림페이퍼·동국제강·유한양행·KH바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한화증권은 12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무림페이퍼, 동국제강, 유한양행과 코스닥시장의 KH바텍을 선정했다.

무림페이퍼는 11월말 기준 인쇄용지 재고량은 1만 3500톤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재고상황을 고려할 때 인쇄용지 내수 가격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소폭 인상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중국 제지업체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조치로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무림페이퍼는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강은 2010년 150만톤 생산능력 중 100만톤 생산을 계획하고 있음. 2011년이면 2009년 대비 50% 이상의 생산량 증대가 가능. 후판의 공급과잉으로 줄어들 수익성을 물량 확대와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강 등의 생산으로 어느 정도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유한양행은 신규품목 도입을 위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2010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1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엔 전임상 단계의 신약 프로젝트들의 임상진입이 예상돼 타 상위제약사 대비 상대적으로 빈약한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우려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1년에는 레바넥스 원료의약품의 중국수출 및 API 부문에서 추가적인 수계약 가능성이 높아 수출부문의 지속성장이 예상된다.
타제약사들이 신규 생산시설건설로 투자여력이 제한적인데 반해 유한양행은 27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타제약사 대비 장기성장동력 마련에 유리한 위치를 차자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KH바텍은 노키아가 다모델 출시 전략을 바꿔 몇몇 주력 모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집중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KH바텍이 개발 중인 노키아쪽으로의 신규 모델 판매 대수는 기존의 N97보다 더 클 수 있다고 판단되며 2010년 실적을 상향시켜 줄 수 있는 요소로 판단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