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흥국생명은 일주학술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아야코 록카쿠를 초청해 오는 17일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야코 록카쿠의는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로비에서 즉석에서 캔버스 위에 붓이 아닌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퍼먼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날 2mx3m의 대형 캔버스에 위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작품을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의 아이들도 초청해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10여 점은 한달 간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아야코 록카쿠는 한번도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며, 미술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또한 거친 골판지나 박스 등 다양한 소재를 캔버스로 삼아 맨 손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수지 기법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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