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퇴직연금 1호 계약 체결
HMC투자證, 퇴직연금 1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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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개시 1달만에 신기인터모빌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

▲ (우)HMC투자증권 제갈걸 사장과 (좌)신기인터모빌 김인찬 사장이 '퇴직연금 운용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HMC투자증권이 지난 10월 신탁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지 한달여 만에 '신기인터모빌'과 1호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HMC투자증권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신기인터모빌(김인찬 사장, 임직원수 176명)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인터모빌 및 카네스와 퇴직연금 계약에 이어 연말까지 엠엔소프트 등 다수 기업의 퇴직연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HMC투자증권은 퇴직연금사업을 시작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하여 확정급여형(DB) 사업에서는 휴잇(Hewitt)과 제휴를 맺었으며 확정기여형(DC) 사업에서는 피델리티 자산운용과 제휴를 맺었다.

아울러, 기업들의 원활한 퇴직급여관련 국제회계기준 적용이 가능하도록 보험계리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국내 최고의 연금계리 및 IFRS 전담컨설팅팀을 구성, DB형 도입 기업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뿐 아니라, 업계내 우수 퇴직연금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으며 가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퇴직연금 업무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 투자, 상품 및 교육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전략영업실 박종기 이사는 "HMC투자증권이 성공적으로 퇴직연금 시장에 진입한 만큼 내년에는 퇴직연금 선두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더 내실을 다지고 퇴직연금사업 역량을 강화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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