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4분기깜짝 실적 전망…목표가'↑'
GKL, 4분기깜짝 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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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30일 GKL에 대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중 상호 무비자 추진과 원·엔 환율 상승이 4분기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GKL의 입장객수에서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고 매출액에서는 70~80%에 달한다"며 "12월에 엔고에다 연말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일본인 관광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10월 일본인 입국자수는 27만명으로 3분기 월평균 입국자수 25만5000명을 넘어섰고 22일까지 집계된 11월 일본인 입국자수가 19만6000명에 달해 11월 전체로는 27만명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올해 GKL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4680억원, 139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어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성장주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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