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보합 마감…1182.5원
환율, 보합 마감…1182.5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82.5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금요일 종가보다 10.1원 상승한 1192.6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장 한때 1195원까지 고점을 높혔다. 코스피 지수 급락에 따른 은행권 롱플레이 때문이었다. 이후 수업업체들위 네고물량 출회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줄이며 1180원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에서 '사자'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 마저 급락하며 환율 상승을 압박했다"며 "그러나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이 쏟아내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