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영 기자] 대구은행은 환경재단에서 시상하는 '2009 로하스경영대상'서비스 금융 유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재단의 '로하스경영대상'은 학계와 기업경영컨설팅 전문가, 환경 및 소비자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발간된 32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GRI G3 가이드라인에 입각해 평가했다.
특히 환경,사회,경제 각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해 평가했으며 올해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해 GS칼텍스, 풀무원홀딩스, 현대제철 등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금융기관 유일하게 선정된 대구은행은 지난 2007년에도 서비스금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로하스 경영대상은 올해 6회째이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근거로 기업을 평가, 시상함으로써 시민단체와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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