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삼성선물은 18일 "당국 지지력 속에 원달러 환율은 일단 1200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전날 비교적 공격적인 당국의 개입(8~12억 달러 추정)으로 환율은 일단은 1200원 지지력을 나타냈다"며 "금일 역시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방어로 1200원대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밤사이 라이보 금리의 하락세가 주춤하는 등 미달러도 급락세가 일단 진정됐다"며 "미 증시도 소폭하락함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1200원 하회 압력에 대한 부담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FOMC와 G20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추가 달러 약세가 주춤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요 지지선 하회 이후의 숏마인드 강화와 증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하락 압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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