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와 리렌자가 각각 161만명 분과 34만명 분으로 국민의 3%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용 타미플루 비축량은 12만 명분 수준이라고 곽 의원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보건 당국은 지난 5월 구매 계약을 완료한 3백만 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다음달부터 들어올 예정이어서 치료제 공백 사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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