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레드햇 리눅스 도입
삼성생명, 레드햇 리눅스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데이터 운용 및 관리
홈페이지 등 관련사이트 적용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리눅스 확산속도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31일 삼성생명(대표 이수창)의  기존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 서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지난 2004년에 삼성생명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4버전(RHEL 4)을 공급했는데   2차 구축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삼성생명이 운영해온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을 완료했다.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중소시스템 통합을 위해 리눅스를 추가 도입,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주요 약 20여 가지 업무에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60여대의 리눅스 서버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유관 사이트를 구동중이다.

삼성생명 IT 지원팀의 윤상호 부장은 “하드웨어 종속성 탈피, 기존 환경과 호환성을 도모하기 위해 리눅스 도입을 고려했다. 기존 유닉스 서버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을 해 높은 호환성을 획득, 기존 장비 및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오픈 플랫폼의 유연성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교체 배경을 밝히며 “앞으로도 레드햇 RHEL과 같이 비용 대비 안정성이 검증된 오프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 kdk@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