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 은행 모든거래를 클릭 하나로-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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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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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K뱅크 서비스는 계좌조회, 이체, 출금, 수표 조회 등 서비스는 물론 원칩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전국 교통카드, 멤버십 클럽, 외환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KTF와 제휴, 이미 지난 2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 국민은행과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금융 스마트칩을 발급 받아 K뱅크 전용 휴대폰에 장착한 고객들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교통카드 서비스와 국민은행/KB카드 서비스를 휴대폰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K뱅크는 처음으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지 못하던 후불/선불 교통서비스를 동시에 실시, 수도권에서는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불제 교통카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부산지역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은행 마이비카드와 제휴를 체결, 광주 및 제주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제휴은행 신용카드 서비스가 금융칩 안에 저장돼 K머스 결제기가 설치된 전국 15만개 가맹점 어디서나 휴대폰을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은행 예금 잔액 범위안에서만 결제가 이뤄지고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연체나 신용불량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이용 고객층을 주부나 학생까지 넓힌 K뱅크 체크카드 서비스도 추가된다.

더불어 KTF는 KTF 멤버십 및 아시아나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뱅크 멤버십 클럽 서비스도 제공해 멤버십 카드를 휴대할 필요 없이 휴대폰에 탑재된 마일리지 내용으로 K머스 가맹점에서 마일리지 적립/결제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TF는 마일리지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주유, 극장, 제과 업종 등 멤버십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K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액결제, 티켓예매, 상품권 등의 서비스 탑재도 준비중에 있다.

K뱅크 서비스를 위한 전용 휴대폰은 이달안에 KTFT, LG전자, 삼성전자, 팬택앤큐리텔에서 총 4종이 출시되며 연말까지 15종이상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지난해 모바일금융 서비스에 대한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법인사업부 내에 뱅크온 사업부를 신설해 이통사중 가장 먼저 모바일 뱅킹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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