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8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국전력ㆍ삼성SDI와 코스닥시장의 팅크웨어를 선정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높은 환율 수준, 낮은 원자재 가격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발전 단가 유지할 전망"이라며 "실적 사이클 개선 추세 진입으로 PBR 기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PDP 생산 수율 향상 및 2차전지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이 커졌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자회사 SMD도 휴대폰 수요,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며 "하이브리드카용 2차전지, AM OLED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네비게이션 1위 업체로 2분기 매출 사상 최고치,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신제품 판매증가 등 시장점유율 확대, 3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아이나비 연동 텔레매틱스 콘텐츠 개발에 따른 신규 사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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